최근 IT를 통한 비즈니스컨설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컨설팅 전문 기업 디포커스(주)가 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디포커스(선은두 대표)의 주요 사업인 IT비즈니스컨설팅은 한 기업이나 기관의 주요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분석해 결정권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일이다.

 

2001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된 디포커스는 초창기부터 글로벌기업인 볼보와 협업을 시작하여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삼성, SK 등 각 업종의 대표주자들이 BI 구축을 믿고 맡기고 있다. 특히, BI 분야는 SAP의 주력 제품을 기반으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으며 다양한 제품 및 기술들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홍구 부대표는 “회사의 규모가 클수록 데이터가 광범위하고 시장 변화의 가속화가 심화되면서 데이터를 정리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를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인력의 막대한 투자가 소요된다.” 고 말하며 “디포커스는 모태가 되는 BI의 전문성을 확대하여 멀지 않은 미래에 화두가 될 '빅 데이터' 관련 컨설팅 구축사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디포커스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대한 데이터 중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체계적인 분석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 원활한 사업운영을 돕고 있다.

 

디포커스(주)는 지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6 (World IT Show 2016)'에 참가해 사용자가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시각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Tableau Software'를 선보였다.

 

Tableau는 사용자가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시각화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태블로는 어떤 데이터라도 연결이 가능하며 데이터 블렌딩, R과 연동 등 다차원적인 서비스를 지원하여 리포팅을 할 수 있는 BI 솔루션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전부대표는 “테블로는 사용자가 다운로드, 온라인 전송 등 간단한 방법으로 노트북이나 PC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신속하고도 합리적 의사결정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고 설명했다.

테블로는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의 일종으로 모든 크기, 형식 및 주제의 데이터에 대한 빠른 분석을 통해 그래프, 다이어그램, 분석표 등 시각적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누구든지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유용한 시각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테블로의 엔진은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기 때문에 신속한 결과가 요구되는 보고서 작성에 유용하며 시각적 정보를 통해 발견된 트렌드와 특이점 등을 모바일, 웹브라우저 기반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전 부대표는 “해외매출이 높게 자리 잡고 있을 정도로 해외시장 개척이 성공적이다. 주체적인 사업 분야를 토대로 2007년 유럽지사, 2010년 미국 지사를 설립하여 유럽, 미국, 중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해외시장을 점점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 원문: http://www.yhenews.com/sub_read.html?uid=15622

 

취재기자 : 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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